한국마사회 인천중구센터(김종선 센터장)가 최근 (사)인천시각장애인협회 중구지회를 찾아 기부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시각장애인 여가선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감대화법과 신나는 노래교실의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냉난방기 설치비용으로 사용된다.
김종선 센터장(사진 가운데)은“시각장애인들이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에 냉난방기 없이 지내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앞으로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한국마사회 중구센터는 경마가 열리지 않는 평일에 꽃꽂이, 한국무용, 노래교실, 중국어, 일어, 요가 등 16개 종목의 문화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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