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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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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본격 가동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5.04.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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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2일 김천 혁신도시 로제니아 호텔에서 12개 공공기관, 경북 8개 서부권 시군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인선 경제부지사 주재로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의 공동협력사업을 협의·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가시화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경북도는 김천시 및 이전공공기관과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공동 협력사업 기획·협의해 왔다. 이날 정책협의회를 통해 협의, 확정된 공동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국책사업화와 국비예산확보도 공동으로 협력해 나간다.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는 혁신도시 주변지역의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추풍령 경제발전효과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서부지역 발전전략의 핵심 아이템이다. 이전 이후 해당 이전 공공기관과 새로운 지역협력 전략프로젝트의 본격 추진해 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서부지역, 나아가 경북지역 전체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한반도 전체 경제산업과 균형발전의 동심원을 그려나간다는 전략이다.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은 한국도로공사와의 드림로드 프로젝트, 한국전력기술과 전력기술 창조에너지 벨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가 가축질병관리 클러스터, 국립종자원과 국가종자산업클러스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프라이드 농축산 프로젝트, 교통안전공단과 오천만 교통안심 프로젝트,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건설안전 프로젝트, 우정사업조달사무소 등 5개 공공서비스 기관과 혁신도시 드림서비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드림모아 일자리 프로젝트와 드림모아 투자유치 프로젝트 등 10대 전략 프로젝트 30여 개 사업이다. 이중 일부사업은 현재 가시적으로 추진되고 있거나 사업내용이 구체화되고 있어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국립종자원과의 공동협력사업으로 종자전문인력 양성시설인 250억 원 규모의 국제 종자검정 교육훈련센터 건립 건이 올해 국비 5억 원을 실시설계비로 확보됨에 따라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는 미래형자동차 검사기술을 개발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첨단검사장비 및 검사기법 개발 연구 및 교육시설인 280억 원 규모의 ‘첨단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교육원’을 협력사업으로 제안해 향후 사업실현을 위해 적극 공동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관리공사에서는 혁신도시 인근에 300억 원 규모의 건설안전교육 연구시설인 ‘건설안전 교육지원센터’를 협력사업으로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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