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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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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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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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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금까지 빈 공간이었던 창동역사 하부 서측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창동역은 지하철 1, 4호선이 환승하는 역이자 경기북부지역을 잇는 중요한 교통중심지이다.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이 수만 명에 달하는 중요한 지역이지만, 창동역사는 지난 20년간 어둡고 칙칙한 상태로 방치돼 왔다. 이에 구는 2011년부터 어둡고 노후한 창동역 하부공간에 대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2013년 창동역사 동측에 소통의 공간인 마을카페를 만들고, 서측은 갤러리공간으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빈 공간을 조성한 것. 그러나 빈공간이 노점상 점유, 각종 쓰레기 등의 적치로 무질서하게 변질될 것이란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구는 서측에도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도 하고 2014년 2월 공사에 착공, 4월 문화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새로 조성된 공간에는 마을가족카페 ‘너른마루’(52.8평)와 도봉구 사회적 경제기업 홍보관 ‘SE도봉마켓’(17.8평)이 입점했다. 또 이번 문화 공간 조성에는 2억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문화 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구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2013년 10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10월~2014년 1월까지 디자인심의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문화 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재탄생하게 된 창동역사 하부 서측공간이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놀이, 소통,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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