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18년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됐다.
구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역량 강화, 지진옥외대피소 점검, 지역안전지수 향상, 시민안전교육 등 이번 평가의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구가 역점 추진한 분야를 보면 재난사고 예방과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하면서 고령자와 주거지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재난취약계층 보호을 위한 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화재 등 긴급한 위기로 주거를 상실한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은평안심주택’ 운영,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민관합동 다중이용시설 점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노인요양시설 화재 대응 훈련 등을 실시하는 한편, 은평소방서와 협업으로 소화기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관내 마을공동체는 지역 실정에 밝고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갖춘 주민들이 안전활동단체를 통해 안전문화 캠폐인, 안전신고 등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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