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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4 에너지클리닉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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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4 에너지클리닉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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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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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강북구(권한대행 부구청장 하철승)가 에너지 전문 컨설턴트가 되어 ‘2014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10월까지 운영한다. 에너지컨설턴트가 직접 가정을 방문,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진단하고 맞춤형 절약방법까지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에너지 사용량 및 사용실태 진단 ▲맞춤형 처방책 제시 및 각종 관련 정보 제공 ▲지속적인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등을 제공한다. 또 2인 1조로 구성된 에너지 컨설턴트는 방문 가구의 전기·수도·가스 등 각종 요금 고지서를 분석하고 대기전력 측정, 보일러 조사 등의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 실태 및 습관을 정밀하게 점검한다. 특히 서울시 표준가구 대비 해당 가구의 에너지 사용 수준을 분석해 그에 맞는 가전제품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방법, 적절한 단열·창호 방법, 대기 전력 차단법 등 맞춤형 절약 방법을 제시,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에코드라이빙, 텃밭조성과 같이 실생활에 유익한 각종 에너지 절감사업 정보도 함께 제공,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또 진단 후에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서비스 희망자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신청하거나 강북구 환경과(02-901-6733) 또는 동주민센터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에너지컨설턴트의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일정은 신청자와 사전협의 후 진행된다. 한편 구에서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일환으로 가정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22일‘행복한 불끄기’행사를 추진해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 4.19 삼거리에서 백련사 입구까지의 거리를 에너지 절약시범특구로 지정해 사업장 옥외간판(163개소)을 모두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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