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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CCTV관리시스템 특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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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CCTV관리시스템 특허받아
  • 승인 2014.04.3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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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 전국 최초로 직원 발명을 통해 자체 개발한 ‘CCTV 통합관리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받았다.구는 지난 2012년 지역 내 모든 CCTV를 통합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CCTV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그 해 9월 특허를 신청해 CCTV 관리·운영체계의 실용성을 인정받아 올해 4월 21일 특허 결정을 통보받았다.각종 강력범죄와 재난 사고로 인해 치안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욕구가 치솟는 요즘, 성동구 역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바라는 구민들의 요청에 따라 CCTV가 점차 확대 설치되고 있다.현재 구에서 운영 중인 다목적 CCTV는 총 967대로 인력관리로는 한계가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직원이 직접 나서 CCTV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구가 개발한 CCTV 통합관리시스템은 운영서버와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설치된 CCTV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장애를 파악하고 장애유형을 코드별로 자동분류해 실시간으로 운영서버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담당직원은 CCTV의 장애발생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인 장애복구 조치를 할 수 있다.통합관리시스템은 CCTV 기기에 대한 60여 개의 기본정보와 변경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애발생 및 복구이력을 자동으로 일일·주간·월간 보고하도록 시스템이 설계돼 있어 통합관제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또한 이번 특허권의 취득으로 구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해당 시스템의 판매를 통한 구 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재득 구청장은 “직무와 관련해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자세에서 이와 같은 획기적인 발명이 가능하다”며 “한 발 앞서나가는 최첨단 정보통신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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