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 13일, 26일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주)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가스안전 의식을 조기에 심어줌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신천초등학교 5~6학년생과 삼전초등학교 6학년생 총 426명으로, 신천초에서는 12일 오후 1시~2시 30분, 13일 오전 9시 50분~11시 20분까지 진행되며, 삼전초에서는 26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가스안전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후 4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안전체험을 하게 된다. △가정 내에서 가스레인지 및 가스보일러 등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최근 캠핑을 즐기는 가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도 자세히 배워본다. 또 △가스누출 점검과 함께 △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을 실습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액화질소와 헬륨가스 등 가스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들도 진행한다.이번 가스 안전교육이 평소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배우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요령을 습득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