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어린이보호구역 중 교통량이 많은 용성·중앙초등학교에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LED 스피드디스플레이를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용성·중앙초등학교에 설치된 LED 스피드 디스플레이를 시범 운영한 뒤 시민반응과 운영효과 등을 분석하여 나머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도 LED스피드디스플레이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또, 안전한 통학로를 위하여 남원초등학교 등 4개소(남원·용성·보절·도통초등학교)에 미끄럼방지 포장공사를 실시했다.
남원시는 LED스피드디스플레이와 미끄럼방지포장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로 동절기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개소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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