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이창우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 행정관이 6.4 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동작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 후보는 14~15일 이틀에 걸쳐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38.37%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서승제(26.56%), 강희용(20.87%), 오준환(14.21%) 경선후보가 뒤를 이었다.이 후보는 전남 강진 출생으로 동작구에서만 30년 넘게 살아온 동작구 토박이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 실무위원,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 행정관,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일정기획 팀장, 문재인 의원 기획특보 등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오는 6월 4일은 동작구 대청소의 날이다. 동작구에서 거짓말 정치와 부정부패를 한 번에 싹 쓸어내야 한다. 선거승리를 위해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겠다. 당선이 되어도 전시행정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님께 배운 경험과 지식을 동작구를 위해 쓰기 위해 동작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다. 구청장이 되면 가장 먼저 구민들과 함께 ‘사람 사는 동작’을 만들겠다.” 면서 “사람 사는 동작은 동작구민 모두가 끝까지, 더불어 행복한 동작구다. 재산 학벌 성별 출신지 등으로 인한 차별이 없는 동작구, 특권과 반칙, 부정부패가 없는 동작구, 낙오자가 없는 동작구”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