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북구, 가정 내 미니태양광 설치 대상 모집
상태바
강북구, 가정 내 미니태양광 설치 대상 모집
  • '
  • 승인 2014.05.20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강북구가 태양광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서울시 미니태양광 설치사업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오는 6월20일까지 서울시 전체 8000가구에 한해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미니태양광은 주택내 베란다 및 난간 등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플러그로 콘센트에 연결, 가정에서 전기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전력 수급 방식이다. 지원모듈은 정격출력 200~210W, 250~260W 두 종류의 제품으로 250W 기준 월 24kw의 전기를 생산, 이에 따른 에너지 절감 효과는 4인 도시가구 평균 전기사용량인 312kw기준 월간 8950원이며 따라서 가구당 연간 약 10만740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설치가격은 200~210W 모듈은 65만원이하, 250~260W 모듈은 68만원이하이며 선정된 지원대상자에는 서울시가 설치비의 50%이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설치되는 설비는 태양광 모듈, 모듈 난간 거치대, 마이크로 인버터, 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장치, 콘센트 등이며 모든 설비는 안전을 위해 관련 법령의 규정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보급한다. 신청대상은 강북구 관내 주택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구 지역경제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Fax(901-6468), 이메일(jun69040@gangbuk.go.kr)로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자는 두 가지 제품 중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며 설치대상은 서울시 전 자치구 대상 전체 8000가구에 한해 선착순, 에코마일리지 가입여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지원한다. 한편 강북구는 매월 22일을 ‘행복한 불끄기’의 날로 지정하여 가정과 사업장 등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4.19삼거리부터 백련사 입구까지 구간을 에너지 절약 시범특구로 지정, 사업장 옥외간판(163개소)을 모두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 예정에 있는 등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통한 에너지 절약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