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도가 저출생 극복과 더불어 우수 사례 공유 및 성과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18년 시·군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특히 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서 ‘Happiness 스타(★)영천 패밀리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은 것과 더불어, 지난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억5천만원 지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과 분만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개설이 확정되는 등 출산친화적인 도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민선 7기가 시작되고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인구증가로 삼아,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대상'의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 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출산에 필요한 기반 구축뿐만 아니라, 출산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