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8, 19일 이틀간 총 4회 구로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 28일부터 선착순 모집…관내 유치원 등 5~7세 아동 1200명 대상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의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인형극 ‘세균은 거짓말쟁이’를 무대에 올린다. 구는 취학전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치아튼튼 어린이 구강인형극을 마련했다.구로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인형극에서는 전문 인형극단인 글로리아 인형극회가 나서 치아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풀어간다.인형극은 회당 300명씩 4회에 걸쳐 총 1200명을 대상으로 공연된다. 내달 18, 19일 이틀간 10시20분과 11시40분에 시작해 45분씩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의 관계자는 구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28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총 1,500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인형극 ‘치카맨의 치카치카 대작전’을 공연한 바 있다.구 관계자는 “어릴 때의 칫솔질과 치아관리 습관은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치아교육을 통해 충치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줄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