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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찾아가는 어르신 우울증 및 자살예방 선별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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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찾아가는 어르신 우울증 및 자살예방 선별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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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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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가 우울증 등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자살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16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우울증 및 자살예방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 전체 자살 사망률 중 65세 이상 어르신 자살 사망률은 69.8%로 매우 높게 나타나는 등 어르신들의 자살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차원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중랑구는 고령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 검사팀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별검사를 실시 자살 예방에 힘쓰고 있다.‘우울증 및 자살예방 선별검사’는 보건소 직원을 비롯해 2013년부터 꾸준히 양성된 자살예방 지킴이 자원봉사자 등 5~6명으로 구성된 선별검사 팀이 동별 일정에 맞춰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노인우울척도 검사, 자살 위험성 여부 검사 등 총 2단계에 걸친 선별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 고 위험군 대상자로 진단되면 중랑구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찾아가는 어르신 우울증 및 자살예방 선별 검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동별 일정에 맞춰 해당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되고 비용은 무료다.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르신 우울증 및 자살예방 선별검사가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어르신 자살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동별 검진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전화 등으로 진료 장소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보다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기타, 찾아가는 어르신 우울증 및 자살예방 선별검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구청 보건지도과(☎2094-0852)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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