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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보러 갔다가” 여수 선착장서 승용차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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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보러 갔다가” 여수 선착장서 승용차 추락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9.01.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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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해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를 찾은 4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구랍 31일 오후 10시 58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직포 선작장에서 A씨(48·여수시)가 타고 있던 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긴급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숨졌다고 1일 밝혔다.

숨진 A씨는 남편과 함께 해돋이를 보기 위해 2~3일 전 금오도를 찾아 민박할 곳을 물색하던 중 선착장에 주차해 둔 차안에 혼자 있다가 변을 당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여수해경은 남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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