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올해 3억 200만 원을 들여 노후 슬레이트 지붕재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슬레이트 해체 및 제거, 처리 등을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에 근거, 주택, 공장, 축사 등의 지붕 철거 비를 가구당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은 오는 8월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우선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 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세대이며 이밖에 건축물 연식과 거주여부, 연령, 지붕개량 의사 등을 고려,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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