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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소" 미추홀구, 팔 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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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소" 미추홀구, 팔 걷고 나섰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1.07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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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미추홀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구는 6일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그린파킹(Green Parking)사업과 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린파킹사업은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단독과 다세대주택에 보조금을 지원, 주차면과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근 5년동안 6억9100만 원을 투입, 그린파킹사업을 통해 161면의 주차면을 조성한 바 있고, 올해는 8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은 기존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필요한 주차장 및 보안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5년간 1억700만 원을 들여 21곳에 394면의 주차공간을 개방한 바 있으며, 올해는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참여는 미추홀구 교통정책과를 먼저 방문하거나, 그린파킹 담당자(☎ 032-880-4808) 또는 주차장 개방 담당자(☎ 032-880-4802)와 전화로 상담한 뒤 접수해야 공사 완료 후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공·민간 모든 영역이 개방·공유돼야 한다”며 “앞으로 법령 개정노력, 개방 시설주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 골목골목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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