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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화순 등 4곳 경관개선 사업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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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화순 등 4곳 경관개선 사업지로 선정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5.04.2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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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전남만의 우수경관 자원을 보전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 전남다운 경관개선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시군은 화순군, 담양군, 신안군, 장성군 등 4곳으로 사업비는 1개소당 도비 보조금 5천만 원과 시군비 5천만 원, 총 1억 원으로 5월부터 지역특화 경관 조성의 기초를 마련하게 된다.도는 이번에 공모 신청된 16개 시군의 18개소를 대상으로 도 경관위원회 위원 중 분야별 전문가 6명을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사업타당성 및 창의성, 기존 경관 활용도,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서면평가와 현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화순군은 오지호 화백의 생가 및 기념관이 있는 독상마을에 개방형 담장정비, 경관 보행로 및 아트쉼터 조성, 오색 타일벽화 등의 사업을, 담양군은 ‘2015 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 장소인 죽녹원과 연접된 향교리 언골마을에 마을 지도벽화, 도자기타일 작품 및 문패 걸기 등의 경관 개선사업을 펼친다.신안군은 여름이면 연꽃이 만개하는 비금도 용소저수지에 생태 탐방로 정비, 야간조명 설치, 가로화단 조성 등의 사업을, 장성군은 수년동안 경관 취약지였던 호남선 철도 횡단 지하도 2개소에 타일벽화, 작은 공원, 주민 쉼터 등을 조성한다.전남다운 경관 개선사업은 전통 담장 조성, 마을 안길 정비, 조망공간 조성, 관광지 진입로 주변 가로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마을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추진과 사후관리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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