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관내 청소년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를 위한 부모 역할을 해주는 “친정엄마 돌봄단” 1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친정엄마 돌봄단은 청소년 나이에 부모가 돼 부모로서 역할 인식이 부족한 청소년 부모들의 양육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이 돌보기 및 이유식 만들기 등의 기본적 양육 기술부터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정서적 지원 등 친정엄마가 딸을 돌보듯 가르치고 격려해 건강한 가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돌봄단 모집은 아동 양육 경험이 풍부한 45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10명으로 이들은 이론 및 현장실습 등 6개 자체 강좌를 이수한 후 오는 3월부터 돌봄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