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최근 인천항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안전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항만공사 주도로는 재난안전 관리 문화 확산과 민간부문 업(단)체까지의 사전예방 활동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원기관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와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인천항 부두운영사 모두를 포함한 범(汎)추진단을 구성했다는 것.
조직은 공동 추진단장으로 공사 남봉현 사장과 우련통운 배요환 부회장이, 부단장으로는 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근로자 안전)과 신용범 부사장(시설물 안전)이, 추진위원으로는 인천항 업(단)체의 모든 대표자가 맡는다.
특히 해양항만안전 행정기관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점검 기관인 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지원단의 역할을 맡아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재난안전관리 추진단 발족식에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동조합,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을 비롯해 23개 업(단)체의 대표자 및 업계 안전관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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