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도시가스 사고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상태바
강동구, 도시가스 사고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
  • 승인 2014.06.25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가스사고 대비 대규모 비상훈련 <저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6일 오후 아리수로 426 주변에서 가스사고 대비 대규모 비상훈련을 실시한다. 비상훈련이 진행되는 40여 분간 현장 주변 도로가 통제되고 소방차와 경찰차가 출통한다. 이번 비상훈련은 강동구와 코원에너지서비스(주)가 주관하고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참여하는 대규모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된다. 사고 전파, 현장출동, 부상자 후송 및 사고지점 복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예상되는 상황하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 상황은 상수도 긴급복구 굴착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되고 인명피해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아파트 단지에 도시가스가 공급 중단되는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강동소방서에서 사고현장에 살수차를 투입해 살수작업을 시행하고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며, 강동경찰서에서는 사고지점 주변 도로를 차단한다. 코원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 사고지점을 복구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2차 사고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는 등 입체적인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실적이고 종합적인 비상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효율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