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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설맞이 한마당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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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설맞이 한마당장터 운영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9.01.24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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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 광장에서 30, 31일 이틀간 열려... 전국 31개 자치단체의 농가 참여
- 관내 전통시장 10~30% 할인행사, 노래자랑·윷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설맞이 한마당장터를 운영한다. 구는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하는 도농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30, 31일 이틀간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예천군, 영월군, 괴산군 등 31개 자치단체에서 62개의 농가와 업체가 참가한다. 한우, 한과, 곶감, 굴비, 젓갈류, 각종 과일 등 다양한 농·축·수산물과 선물세트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떡국, 메밀전병, 어묵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문을 연다. 

한편 관내 전통시장 5곳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고척골목시장 상점가는 25일부터 31일까지, 구로시장과 가리봉시장은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고척근린시장은 29일부터 31일까지, 남구로시장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시장별로 노래자랑, 윷놀이, 떡 썰기 대회, 명절문화체험, 경품권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구는 29일 구청 직원들의 ‘장터 달구미’ 행사도 실시한다. 직원들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 해 직접 물품을 구입, 명절 분위기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행사에는 소비자지킴이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할인된 제수용품, 다양한 먹거리, 신나는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직거래 장터나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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