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9일 오후 2시, 서울동부교육지원청에서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 지역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지난해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동대문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절차 및 선정기준 등을 설명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마을교사 ▲방과 후 프로그램 ▲마을 교육활동 공동체 세 분야를 모집해 분야별로 200~500만 원을 지원한다.

▲29일 오후 2시, 서울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에서 질의응답이 진행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함으로써 우리 구의 교육환경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즐거운 학교, 참여하는 마을, 미래를 준비하는 동대문구’를 비전으로 동대문혁신교육지구를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서울시 및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을 맺고 으뜸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