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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마포문화원 리모델링 마치고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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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마포문화원 리모델링 마치고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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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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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마포문화원 이전 및 청사 리모델링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11일 문화원) 4층 강당에서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 개관 행사는 식전공연, 축시낭송, 문화공연, 서예작품 전시 등으로 이뤄져있다.구는 마포문화원이 다양한 향토문화 사업을 펼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문화원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누전 위험이 있는 낡은 전기시설을 바꾸고, 초절전 온수 방열관도 설치했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비디오 프로젝터, 영사용 스크린 등 영상설비와 LED조명을 달아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마포문화원은 1997년 설립돼 현재까지 우리 고장의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전승 및 보존하는데 기여하고 우리구가 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오랫동안 마포대로의 아현 지하보도에 사무실이 있던 탓에 그 역할을 활발히 펼치기에 어려움이 따랐다. 2013년에는 아현지하보도에서 현재 위치의 옛 공덕동 자치회관으로 이전했지만 동 자치회관 역시 지어진지 오래돼 시설이 낡아 향토문화 기관으로 면모를 갖추기엔 부족한 점이 많았고 문화원을 찾는 주민들 역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준범 문화관광과장은 “더욱 좋아진 마포문화원이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나아가 우리 구의 문화 경쟁력을 한 단계 올려놓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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