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4년도 사회적기업의 날 및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 3일 오후 3시~5시까지 도봉구청 아뜨리움에서 ‘동북4구 사회적경제기업제품 및 서비스 공공구매 품평회’를 개최했다.도봉·노원·성북·강북구와 함께 2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품평회에는 동북4구의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단(도봉구사회적경제지원단, 노원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 성북구사회적경제지원단, 강북구사회적경제지원단)과 동북4구 지역별 사회적경제기업이 협력해 공동 참여했다. 특히 이날 사회적경제기업은 동북4구의 공공기관 물품구매 담당 주무관 등 50명을 대상으로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평가의견을 수렴했다. 이것은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자립성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공공구매가 자치구별로 이루어져 매우 제한적일 수 있다”며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동북4구가 모여서 사회적경제라는 따뜻한 시장의 영역을 넓혀가며 상호 공공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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