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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의원, 해빙기 맞아 대형공사장 두루 살피며 안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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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의원, 해빙기 맞아 대형공사장 두루 살피며 안전 체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2.26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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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는 지난 25일 오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관내 재개발 구역(신정2-1, 신정1-1)과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신월어르신복지관 건축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신상균 의장을 포함한 12명의 의원이 해빙기를 맞아 대형공사장의 안전대책을 살피고, 공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계획과, 건축과, 어르신장애인과 등 구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공사장 주변의 주차문제, 분진·소음 문제, 미세먼지 발령예보에 따른 조치 등 각종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살폈다.

특히 현장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본 신상균 의장은 “재건축 현장 주변의 주차대란과 곧 있으면 개학을 맞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현장관계자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공사차량 진출입 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하고 안내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신월어르신복지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좁은 골목길 안에 공사가 진행되면서 소음과 분진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구청 관리부서와 현장 관계자들이 즉시 시정 가능한 부분은 빠르게 조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의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인에 대한 집중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공사현장의 정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구청 관계부서의 지속적인 행정지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소는 미리 조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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