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산시 장학회(이사장 최영조)가 최근 제26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도 장학금 지급 계획 등 6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으며 경산시 장학회는 2019년 장학금 지급 대상을 성적 우수, 근로 자녀, 다자녀 장학금 등 10개 분야로 나누고 260명에게 2억6,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해 장학금 지급액 대비 3,000만 원 이상 증가된 예산으로, 더 많은 수혜자를 발굴·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다자녀 장학금을 올해부터는 해당 학생 전원에 지급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3자녀 이상 가구의 최상급 학생 1명에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3자녀 이상 가구의 모든 재학생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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