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안성시와 군포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각각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19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관련 예산낭비, 소극행정, 무사안일한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 시·군정 업무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원과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불합리한 규제 등을 점검하고, 정부에 제도개선 건의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 도민에게 불편·부담을 주거나 공무원 비리 및 위법·부당한 행위 등을 제보 받아 감사 시 세밀히 확인할 계획이며, 제보는 시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최인수 도 감사관은 “감사결과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처리에 대하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개감사제도와 관련, 제보는 안성시 전화(031-678-2406)·FAX(031-678-2689)·이메일(updry@gg.go.kr), 군포시 전화(031-390-4003)·FAX(031-390-4005)·이메일(ttlclub@gg.go.kr)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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