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송파구, 공유 북카페 ‘파인탑’ 25일 개관
상태바
송파구, 공유 북카페 ‘파인탑’ 25일 개관
  • .
  • 승인 2014.07.24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서 2,000여 권 보유…주민 자율 운영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5일 오전 래미안송파파인탑 아파트(송파동 소재) 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공유 북카페 ‘파인탑’ 개관식을 갖는다.2천여 권의 장서를 갖춘 파인탑은 책 나눔을 통해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바람을 담았다.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도서를 기증하고, 대출하고, 또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공유의 개념을 입힌 것이 파인탑의 가장 큰 특징이다.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조리시설과 친환경 원목 인테리어로 실용성과 함께 아늑함도 더했다. 앞으로는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독서모임, 영어동화 읽어주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한자공부, 어르신과 함께하는 구연동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전망이다.송파구는 공동주택 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으로 이런 북카페 이외에도 놀이터 공유도서관, 주민 음악회, 옥상텃밭가꾸기, 녹색나눔장터 등 20개 단지에서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또 서로간의 소통의 장으로서 아파트 입주민 간의 친목도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동주택 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