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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100주년 ‘군북 3.20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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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100주년 ‘군북 3.20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함안/ 김정도기자
  • 승인 2019.03.2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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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충청의 삼남지방에서 가장 많은 희생이 난 의거로 기록된 경남 함안군 ‘군북 3.20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20일 오전 9시 30분, 군북 3.1독립운동 기념탑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례행사를 시작으로 대포 발포 만세운동 재현과 시가행진, 남선희 경상대 교수의 진혼무, 기념식, 풍물 한마당과 기공체조 공연 등의 식후행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군북중학교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진 만세운동 재현행사 행렬은 일제의 대포 발포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격렬히 저항했던 지난 1919년 3월 그 날의 만세시위운동을 떠올리게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근제 군수는 “국권회복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천명하고 순절하신 항일독립운동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바친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애국지사 선양과 보훈사업, 함안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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