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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정차역.NFC 천안 유치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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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정차역.NFC 천안 유치 힘 모은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19.03.27 0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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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 학생들의 이전공공기관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춘희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6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지역인재들에게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충청권 시도지사들의 대승적 결단으로 이루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인재 채용범위 광역화 및 예외 규정 완화 등 관련 법령의 조속한 개정 ▲혁신도시법 시행 전에 이전한 공공기관까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확대 등 협약 사항이 동시 추진될 수 있도록 충청권 4개 시도가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그동안 수차례 논의된 대전 등 ‘혁신도시법’시행 전에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 적용 확대 및 예외규정 완화를 위한 법령개정 공동대응이 포함되어 있어 충청권 지역 인재채용에 보다 많은 실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은 충청권 학생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4개 시도가 뜻을 하나로 모으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을 갖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 실질적인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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