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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도서관 유휴공간, 주민 동아리방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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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도서관 유휴공간, 주민 동아리방으로 개방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3.29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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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1일부터 구립도서관 4개소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공간 개방

- 2000만원의 사업비 투입 대관예약시스템 구축, 하반기 작은도서관으로 확대

- 사용자가 최소 5명 이상인 경우 1회 최대 3시간 월4회 사용 가능

- 커뮤니티 공간 확충을 위해 노원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 실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4월 1일부터 구립도서관의 유휴공간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방한다.

 

도서관 중심의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공간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노원정보도서관 ▲노

 

 

원어린이도서관 ▲월계문화정보도서관 ▲상계문화정보도서관 ▲불암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5개소다. 단 노원어린이도서관은 현재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 중으로 올해 12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구는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관 예약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월계어린이도서관, 향기나무도서관 등 복합시설 내 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용시간은 1회 최대 3시간으로 월4회까지 가능하며 사용자가 최소 5명 이상이어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공간 예약시스템 홈페이지(www.space.nowonlib.kr)에서 가능하다.

 

독서동아리, 마을공동체활성화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및 단체에게 우선적으로 사용권한이 부여되며 무료이다. 하지만 개별학습, 단독이용, 수익목적 등 사용목적에 맞지 않을 때는 대관이 취소되고 추후예약이 불가하다.

 

현재 구는 커뮤니티공간 확충을 위해 노원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늘공원에 65㎡를 증축, 커뮤니티 공간 2개실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노후승강기 및 냉·난방기 교체 등 도서관 전층을 새 단장해 커뮤니티 공간확충은 물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인다.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구는 체계적인 도서관 중심의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도서관 마을사업 T/F’팀을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강화 및 환경을 조성하는 준비단계”라며 “주민이 주축이 된 노원구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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