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유덕열 구청장)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29일 오후 4시 중랑천둔치에서 ‘2019년 동대문구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구 도시관리국 직원, 장안1동 직능단체 및 주민 300여 명은 왕벚나무, 수양버들, 사계장미, 병꽃나무 등 4종 5,120주를 산책로 좌·우측 녹지에 심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중랑천 둔치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 및 아름다운 하천 생태숲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고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조성해 보다 나은 대기 환경을 구민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식목일을 맞아 다시 한 번 나무와 녹지 공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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