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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 이전 여부 6월까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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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 이전 여부 6월까지 결정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9.04.0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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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공용버스터미널 이전 여부를 오는 6월까지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은 1980년 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 면허를 받고 현재까지 40년 가까이 사용 중으로 시설노후화로 인해 터미널 이전 또는 기존 건물 리모델링 등의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서산시는 개선의 방법으로 그동안 복합터미널 건립을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추진해 왔으나 지역사회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 취임 이후 터미널문제 해결을 위해 수석지구 도시개발추진위원회, 동부시장상인회원도심 3개 상인회먹거리골상인회, 버스터미널 및 운수업계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간에는 터미널 이전 문제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소문이 많으나, 아직 터미널 이전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폭넓게 만나 의견을 수렴한 뒤 6월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산시는 오는 6월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시민들의 갈등을 봉합하고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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