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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 플러스 사업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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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 플러스 사업 2곳 선정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9.04.0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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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청·함양군 올해부터 각 70억 총 140억 지원
지역 자원 특화 농업·농촌 경쟁력 가질 수 있도록 최선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평가에서 산청군 ‘한방약초 융복합 사업’, 함양군 ‘산양삼 항노화 사업’ 등 2개 군이 선정돼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개소별 70억 원 등 총 1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전국에서 20개 지구가 선정되었으며 도는 산청군, 함양군 2개소가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140억 원을 투자하지만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사업비의 30% 이상을 지역 혁신주체 육성과 혁신역량 강화사업비를 쓰도록 의무화했다.


 세부 사업 계획으로 산청군은 ‘세계 한방약초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방약초 융복합, 약선 음식 활성화, 약초 농업 기반 고도화, 한방약초 수출 베이스캠프 및 마케팅 등을 통한 한방약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함양군은 2020년 개최할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산양삼이라는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웰빙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적인 추진 주체 육성 및 산양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 세계 산양삼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간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지역의 자원을 특화하여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선정된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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