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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진선아 보건복지위원장, “복지예산 46%,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 돌아가도록 집행부의 효율적 사업 전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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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진선아 보건복지위원장, “복지예산 46%,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 돌아가도록 집행부의 효율적 사업 전개 감독”
  • 승인 2014.09.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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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성북구 복지예산은 전체예산의 46%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끼는 복지예산은 실질적으로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그 어느때보다 공무원들의 업무태도와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그들이 어떻게 일 하느냐에 따라 성과와 결과는 큰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7대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은 진선아(48세, 장위 1·2동) 의원은 “공무원들은 좀 더 고민하고 연구해 효율적인 복지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보건 복지정책이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집행부를 철저하게 감독하고 견제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6·4 지방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 재선에 성공한 진 위원장은 지난 5대에 이어 이번 제7대 의회를 시작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우선을 모토로 늘 발로 뛰며 주민불편을 살필 것을 다짐했다. 또 “착하게 살아도 손해 안 보는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의 소감.“위원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선배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주민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예산을 처리할 보건복지위원회의 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정된 예산 속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집행부의 정책을 끊임없이 살펴보고 철저히 감독, 귀중한 주민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위원회의 현안과 운영방향.“우리 위원회는 3,4선의 관록과 지혜가 있는 의원님들이 위원들로 구성돼 일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넘치고 있다. 이런 훌륭한 위원님들과 우리 성북구민들의 복지와 보건에 대해 의논하게 돼 기쁘고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가장 최선의 답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우리 성북구는 모두 알다시피 재정자립도가 낮고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으로 복지혜택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너무나 많다. 그렇다보니 한정된 46%의 예산을 적재적소에 쓰는 것이 중요 관건이 되고 있다. 현재 자치구 복지업무가 늘어나면서 사회복지사 업무가 점점 과다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복지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복지담당 직원의 효율적인 업무협조 등 복지인력 효율을 이룰 수 있는 시스템과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 한정된 예산상태에서 문화·체육 행사 예산이 과다하게 책정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보는 것도 우리 위원회의 중요역할이다. 혈세가 낭비 없이 주민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쓰여지도록 집행부의 정책사업을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할 것이다. 또 불필요한 예산이라고 생각될 경우 과감하게 삭감 처리할 방침이다.”●제7대 의회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과 지역최대 현안이라면.“이번 제7대 의회에서는 구정 정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주민중심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또 성북구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시스템을 보완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의회를 구축할 것이다. 특히 우리 위원회의 주요현안이기도 한 효율적인 주민복지체계를 위해 세밀한 빅데이터를 이용, 정확하고 낭비가 없는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취약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항시적으로 돌볼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다. 지역 최대현안이라면 현재 10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장위뉴타운 재개발 사업이다. 해지와 추진에 관한 의견이 반반을 이루며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는데 현재의 법으로 추진하면 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으므로 관계 법령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무엇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아 집중 호우나 강설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주민들에게 한 말씀.“7대 의회를 준비하며 ”출마를 해도 괜찮을까요?“ 물었을때 ”당연하지!“라고 흔쾌히 대답해줬던 지역 주민들을 잊을 수가 없다. 정말 고맙고 감동스러웠다. ‘내가 5대때 주민들에게 지역을 위해 일한 구의원으로 인정을 받긴 받은 거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했고 주민들에게 정말 고마웠다. 앞으로의 4년도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히 일해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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