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는 해양 안전의식 함양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 기관·단체 대상으로 내달부터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매년 실시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국민들이 해양 안전사고 예방 교육 필요성을 공감하고 반응이 좋아 해양경찰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은 ▲해양사고 대처요령 ▲1·2인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교육 등으로 실습 교육을 강화해 몸소 체험하는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생 뿐 만 아니라 지자체·단체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연령별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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