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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활환경 저해 불법광고물 설 자리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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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활환경 저해 불법광고물 설 자리 없앤다
  • 광주/ 이만호기자
  • 승인 2019.05.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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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 경기 광주시가 불법광고물의 획기적 감축을 위한 옥외광고물 ‘게임 체인지 특수시책’ 사전준비 절차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게임 체인지 특수시책’은 옥외광고물 사전 경유제, 불법 유동광고물 민간위탁, 수거보상제 및 학생 자원봉사활동 시간인증제 등 4대 연계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체계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불법광고물의 획기적 감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 체인지 특수시책’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도 권고하는 사업으로 시는 옥외광고물 정비방안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질적이며 반복적인 생활환경 저해 불법 광고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달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안으로 조례개정 및 예산확보와 사전홍보를 완료하고 오는 2020년 시행, 2021년에는 정착(성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시행 전 사전준비 사항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통한 조례개정, 예산확보와 시민·공무원 및 광고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근본취지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를 실시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4개 특수시책을 연계하는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드물며 시정 정책과제인 ‘머물고 싶은 안전도시 광주’와 일맥상통 한다”며 “올해 현수막 지정 게시대(6단형 게시대 10개, 저단형 게시대 10개)를 이달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매년 신규 게시대를 증설해 불법 현수막을 방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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