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문화원(원장 유재만)은 내달 8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둔촌백일장을 개최한다. 둔촌백일장은 고려말 둔촌동에 은거했던 효행과 고고한 인품을 갖춘 둔촌 이집 선생의 뜻과 학문을 기리고 강동구민들의 예술적 품격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문화원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백일장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일반부 참가자격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부는 강동구 관내 중ㆍ고등학교 재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기성작가는 참가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부문은 운문(시)과 산문으로 참가비는 없으며 주제는 백일장 개최당일 발표된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 구분 없이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심사해 장원 각 1작품에는 100만원씩 총 2작품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차상 각 2작품에는 50만원씩 총 4작품에, 차하 각 10작품에는 15만원씩 총 20작품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그 밖에도 입상으로 일반부와 청소년부 각 10작품씩 총 20작품에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제3회 둔촌백일장 참가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으며 참가신청서는 강동문화원 홈페이지(http//www.gdcc.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gdcc@gdcc.or.kr), 우편(서울시 강동구 상암로 168 강동구민회관 2층 강동문화원) 및 Fax(02-488-0387)로 보내면 되고 강동문화원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