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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2019년 상반기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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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2019년 상반기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5.29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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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상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민주적인 의사 진행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문래초등학교 29명 △영동초등학교 22명 △신영초등학교 18명 △영문초등학교 20명 △대길초등학교 22명 △영등포초등학교 19명 △당서초등학교 23명 등 총 7개 초등학교 15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 각각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직접 정한 주제에 따라 조례안, 제안설명서 등을 작성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상정된 안건은 △건전한 이성 친구를 사귀기 위한 결의안 △교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 △학교 내 급식 자율 배식에 관한 조례안 △건전한 언어사용을 위한 결의안 등이다.

윤준용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의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미래의 앞서나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청소년들이 의회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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