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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재난 및 사고 대처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지역내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46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을 주제로 이동식 교육 체험 차량에서 지진 대처, 화대 대피, 유괴와 성폭력으로부터 신변 보호 방법을 익히도록 한다.
또한 차량 승하차와 급제동 때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체험하고 교통표지판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구명조끼 착용법과 지하철 및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이뤄진다.
구는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이번 교육이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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