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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2동, 119 유비쿼터스 안심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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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2동, 119 유비쿼터스 안심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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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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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안심 보호막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2동은 안전 취약 계층인 저소득층 만 8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들이 위험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내달 20일 까지 119 유비쿼터스 안심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119 유비쿼터스 안심콜이란 사전 등록된 대상자가 긴급사고 발생 시 본인 및 보호자가 119에 신고하면 미리 등록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조대에서 신속하고 빠른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행당2동 만 8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54명을 대상으로 마중물복지협의체와 복지도우미의 협조를 통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수시로 등록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119 유비쿼터스 안심콜에 보호 대상자로 등록하기 위해서 행당2동 복지팀원 전원은 각 가정에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을 예정이다. 119 안심콜 시스템 등록에 필요한 병력, 혈액형, 건강 상태, 약물 등 사전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집된 정보는 담당 공무원이 공공 아이핀을 통해 U-119 시스템에 등록하게 된다. 이렇게 등록된 대상자들의 정보는 위급사항일 때 구급대로부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인범 행당2동장은 “119 안심콜 서비스는 본인이 위급한 상황에서 잘 설명할 수 없거나 보호자도 위급해서 경황이 없을 때 필요한 정보들을 신속하게 알고 대처할 수 있어 우리 동 어르신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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