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에 따르면 사고지점 인근에서 낚시활동을 하던 낚싯배 선장이 레저보트가 전복 된 걸 목격하고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보령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했고 이 보트에 탔던 A씨 등 4명 전원은 사고 지점 인근에서 신고한 낚싯배와 인근에 또 다른 낚싯배에 무사히 구조했다.
익수자 4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생명엔 지장 없는 것으로 파악 됐다.
보령해경은 익수자 4명을 대천항으로 호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으며 익수자중 1명이 전복과정에서 충격으로 어깨 탈골, 나머지 3명은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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