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성동구청장기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문화원 실버댄스팀은 최근 성동구민 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성동구청장기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는 프로, 아마추어, 동호인, 학생 등을 총 망라한 종합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로 강동문화원 실버댄스팀은 포메이션(단체)부문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단체부문에 출전한 강동문화원 실버댄스팀은 올해 89세인 양치석 어르신을 포함해 14명이 참가, 기존의 단순한 라틴이나 모던 스타일의 댄스스포츠에서 과감히 탈피한 아리랑 음악에 맞춰 왈츠, 룸바, 자이브를 적절히 배치한 창의적인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강동문화원 실버댄스팀은 이날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 중에서 가장 연령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활기차고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관객뿐 아니라 대회에 참석한 선수 및 모든 관계자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강동문화원 실버댄스팀은 2014 지방문화원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어르신 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국고를 지원받아 진행해 온 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