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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플랫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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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플랫폼’ 본격 가동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9.06.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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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인력·기술·장비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예정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산·학·연·관 협업 네트워크인 '경남항노화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


지난 4월 구축된 경남항노화플랫폼은 도내 항노화 연구기관과 대학이 각각 보유한 인력, 기술, 장비 네트워크다.


도내 항노화산업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산·학·연·관 협업 시스템으로서 기업 수요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재 온라인플랫폼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산·학·연·관 온라인 소통 시스템이다.


현재 300여명의 도내 항노화 기업인, 기관들이 산·학·연·관 협업과 정보 교류 창구로 활용한다. 기업이 SNS에 애로사항이나 문의사항을 올리면 연구기관과 대학 전문가들이 매칭돼 원스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기업 필요에 따라 현장 밀착 상담도 가능하므로 기업별로 최적화된 정보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도는 기관별로 보유한 연구장비 정보를 누구나 쉽게 검색해 빌릴 수 있고, 장비 이용수수료와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받는 오프라인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오프라인플랫폼에는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노화산업육성발전심의위원도 구성해 항노화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28일 서부청사에서 경남항노화플랫폼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항노화 관련 연구기관, 대학의 인력, 기술, 장비,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묶인 책자 300부를 기업에 나눠줬다.


하반기에는 항노화 기업 정보뿐만 아니라 기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열람, 검색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인력, 기술, 장비에 대한 통합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향래 도 서부권개발국장은 19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활성화는 경남이 항노화산업 메카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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