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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인제 아침가리지역 보전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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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인제 아침가리지역 보전방안 강구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9.06.2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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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산림생태계 보고인 인제 아침가리지역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으로 이번 연구용역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신규 지정 예정지인 인제 아침가리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방안 수립을 통해 생태계보전을 기반으로 지역과 공존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학계가 참여하고, 사단법인 백두대간숲연구소가 용역을 수행한다.
 아침가리 지역은 인제 방태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작은 협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산림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청정지역이다. 또한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인 금강애기나리, 연영초, 참배암차즈기 등 1,320여종의 식생이 자생하고 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나라 제일의 청정계곡인 인제 아침가리지역의 산림유전자원 및 산림생태계의 보호와 이용 간 조화 추구를 위해 종합적 운영관리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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