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개최한 민선 7기 1년 성과와 주요업무보고회에서 공약 및 기타 지시사항과 부서별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내세운 민선 7기가 출범한 후 1년간 시행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의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 앞으로의 시책 추진 방향을 재설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한 시장의 공약사항 이행 및 추진 결과를 분기별로 점검한 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장실→공약사항)에 공시할 계획이다.
한 시장의 공약사업 중 교육청소년 분야와 보건복지 분야의 공약 이행률이 상대적으로 높은데(각 59%, 58%), 이는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 유아복지시설 등에 미세먼지 케어서비스 실시 등의 사업이 이미 완료됐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한대희 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은 시민과 함께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도전이기에 모든 행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공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며 협치 및 주민자치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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