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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리로.둔촌대로 거미줄 전선 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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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리로.둔촌대로 거미줄 전선 지중화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6.2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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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경기 성남시는 도시미관 등을 크게 해치고 있는 수정구 탄리로와 중원구 둔촌대로 3구간의 왕복 2.4㎞구간의 공중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을 오는 연말까지 지중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에 드는 공사비 90억원이 투입되며, 시와 한국전력이 절반씩 분담하기로 했다.
 2곳의 도로양쪽 보행구간에 위치한 전신주와 특고압 배전선로, 5개 통신사의 선로를 지하배관에 매설하는 작업이 이뤄져 도시 공간구조를 쾌적하게 개선하기로 했다.
 탄리로(탄리사거리~수진역 사거리)는 왕복 1.3㎞구간의 전선지중화 작업을 하기로 하고, 현재 도로굴착 복구까지 진행돼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다.
 둔촌대로 3구간(대원사거리~대원파출소 앞)은 왕복 1.1㎞구간의 전선을 지중화작업은 다음 달 초부터 도로굴착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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