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내실있는 내용·입법형식 갖춰야”
상태바
“내실있는 내용·입법형식 갖춰야”
  •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6.28 0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도민 삶의 만족도 상승 기대

<전국매일신문 최승필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6일 도의회 제1 간담회실에서 올 하반기에 설립될 예정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의 2019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최근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에 대한 공청회’에 이어 열린 간담회는 도의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과 경기복지연대회의 사회복지 현장활동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은주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은 도민에게 제공되는 사회서비스 관련 체계를 개선·보완,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질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조례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각계각층의 고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 전문가인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관련 정책연구용역과 정책토론회를 개최,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마련한 후 지난 4월부터 집행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김 의원이 그 동안 연구·작성한 조례안 각 조문별로, 사회복지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타 지자체와 비교해 사회서비스원 출범이 늦어진 만큼 더욱 내실 있는 내용과 입법형식을 갖춰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협의, 보다 실효성 있는 충실한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 이번 제337회 임시회에 상정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조례가 제정되면 도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는데 사회서비스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