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만성질환자와 복합질환자의 급증으로 인해 약물 오남용 사고 위험이 높아져 예방적 복약지도를 위해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을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총 5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복합질환자, 거동불편자,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협압혈당 등 건강 기초검사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잘못된 약물 복용의 부작용 예방교육과 약 보관방법, 건강관리 요령, 치매우울증흡연피해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가정 내 불용의약품을 수거하고 구급함, 구충제, 파스, 소독약 등 상비의약품과 약물오남용 책자 등을 배부하고 있다.
진도/ 이승현기자 soung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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