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택이 경남 진주소방서장이 지난달 28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장택이 서장은 지난 1990년 2월 간부후보생 6기로 공직에 입문해 합천, 양산, 고성, 사천 소방서장 등을 거쳐 2017년 7월 10일자로 현 진주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장서장은 재난현장의 최일선 기관장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등 재난 안전망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과 감동을 주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장택이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30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위험과 어려운 고비가 많았으나 잘 이겨내고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소방공무원 여러분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을 영원히 기억하며 후배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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